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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T, I-90 개보수 공사 내주 시작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은 내주부터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I-90) 개보수 공사가 시작된다며 운전자들에게 교통 체증에 대한 대비와 함께 우회 도로를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3년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IDOT은 "시카고 교통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는 물론 이든스(Edens) 익스프레스웨이까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고속도로 진입 구간인 시카고 리버 노스 지역에서도 비슷한 교통 문제가 발생할 것도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케네디 고속도로 개보수 공사는 오는 20일(월) 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우선 1단계 공사로 몬트로즈 애비뉴부터 허버드 스트릿 터널까지의 인바운드(도심 진입) 방향 구간에서 공사가 먼저 시작된다.     교통 당국은 두 개의 차선을 7.5마일씩 나눠가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익스프레스 레인은 상시 인바운드 방향으로만 운행된다.     모두 1억50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이번 90번 고속도로 개보수 프로젝트는 총 36개 고가 다리의 개보수 작업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재포장, 표지판 교체, 익스프레스 레인 시스템 도입 등의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지난 1960년 개통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는 하루 평균 27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지난 1994년 이후 한 차례의 개보수 작업도 없었다.  Kevin Rho 기자개보수 공사 개보수 공사 고속도로 개보수 개보수 작업

2023-03-17

I-90 도심 다리 개보수 공사 돌입

시카고 지역 운전자들은 앞으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I-90)를 이용할 때 심각한 교통 정체를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은 오는 20일부터 이든스와 오하이오 스트리트 사이 I-90 고속도로에 위치한 다리 36곳의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1억50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속도로 재포장과 함께 페인트를 새로 칠할 계획이다. 또 표지판 교체와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에 대한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개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앞으로 3년 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일리노이 주 교통국은 2023년에는 인바운드 방향 차선 2개를 폐쇄하고, 2024년에는 익스프레스 레인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2025년에는 아웃바운드 방향 차선 2개가 폐쇄된다.     IDOT은 설치한 지 50년이 지난 일부 다리는 상판을 철거한 뒤 교량 연결 부위를 수리하고 라텍스 콘크리트를 설치해 최소 25년 이상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60년 처음 개통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는 지난 1994년 이후 개보수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970년 도입된 익스프레스 레인 시스템 역시 별다른 변화나 보완 없이 사용 중이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은 “케네디 익스프레스 웨이는 매일 27만5000대 이상의 차량이 오가는 만큼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공사 기간 중 충분한 여유를 갖고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개보수 도심 개보수 공사 도심 다리 공사 돌입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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